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년 대한민국-폴란드 방산계약 (문단 편집) ==== [[레오파르트 2]]와의 비교 ==== * 레오파르트 2A7을 앞서는 K-2 흑표의 성능 K-2 흑표는 [[노르웨이]]에서 테스트로 레오파르트 2A7과 겨루었는데 '''성능 면에서도 레오파르트 2A7을 앞섰다고 한다.''' 특히 K-2 흑표 전차는 [[유기압 현가장치#s-3.1|첨단 서스펜션]]을 장착한 덕에 기동성이 우수했으며 거기에다가 포신의 떨림도 자동으로 보정하는 기능 덕에 명중률도 레오파르트 2A7을 앞섰다고 한다. 또한 자동장전장치의 존재로 인해 K-2 흑표는 빠르게 차탄을 사격할 수 있었고 [[https://www.tu.no/artikler/polen-skal-ha-tusen-stridsvogner-av-typen-norge-vurderer-70-80-av-overbevist-etter-vintertesting-pa-rena/521849/?key=e3p0V5um|해당 테스트 결과는 유럽 전역에 퍼져서 폴란드 방산 계약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출처-[[https://corporalfrisk.com/2022/08/01/heavy-metal-in-the-south-pt-2-the-asian-jaguar/|#]][[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22548?sid=110|#]] * 외부 요인으로 인한 가격 및 비용 폭등 폴란드군 현대화를 위한 초기예산은 11억 즈워티였고 2015년 초 부마르-KMW 및 WZM-라인메탈 컨소시엄 테스트를 포함한 군 현대화 사업에서 약 15억 즈워티로 추산했다. 그러나 폴란드 내의 정치적 변화, 정권교체로 새롭게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PGZ 및 부마르-와벤디 컨소시엄 - 라인메탈로 지정되고 계약금액은 총 24억 1500만 즈워티로 책정되었다. 그런데 이 24억에는 현대화비용만 포함돼 있는 금액이며 30년 된 묵은 레오파르트 2의 수리비용은 빠져 있었고, 4차례에 걸친 계약에 따라 폴란드군 현대화 비용은 27억 즈워티까지 증가했으나 여전히 레오파르트 2 수리비용은 제외돼 있었다. 결국 5번째 부속계약서를 서명함에 따라 사업비는 처음의 24억 1500만 즈워티에서 32억 9천만 즈워티로 약 한화 9294억원이며 30% 이상 증가하게 된다. 그 결과 프로그램 코스트가 폭등하며 레오파르트 2 대당 개량비용이 엄청나게 증가했다.[[http://dziennikzbrojny.pl/aktualnosci/news,1,10936,aktualnosci-z-polski,wiekszy-zakres-i-koszt-modernizacji-leopardow|#]] 이렇게 레오파르트 2PL의 높은 비용으로 불만이 생기는 상황에서 비록 실전기록은 없으나 카탈로그 스펙상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 [[K-2 흑표]]가 때마침 눈에 들어온 것이다. 신규 도입가로 비교했을 때, 레오파르트 2A7의 가격은 200억 수준으로, 80억~130억원인 흑표가 가격 면에서 훨씬 저렴하다. * 개량 사업 지연 및 사업주도권 문제 원래 계약대로는 2020년까지 레오파르트 2PL 128대가 전량 폴란드에 인도 완료되어야 했고, 2018년 6월에 국방부장관이 2019년 말까지 47대가 인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2015년에 계약한 레오파르트 2PL이 2020년에 간신히 프로토타입이 나올 정도로 사업이 지연된 상황이었다. 그래서 2023년 7월까지 계약 이행 완료가 밀리게 되었다. 거기에 당초 사업을 시작할때 30년씩이나 된 전차의 상태나 수리에 대해 충분한 고려를 하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했고, 현대화 장비 구성의 변경, 사업 주도권에도 문제가 생겼다. 계약사항의 해석에 따른 분쟁으로 독일의 검증된 기성품이 아닌 사업을 수주받고 이제 막 개발에 착수한 장비를 집어넣어서 테스트가 지연되는가 하면 차체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거기다가 핵심기술 및 특허권을 보유한 독일과의 기술이전 및 사업수익 분배에 갈등이 빚어졌다.[[https://defence24.pl/przemysl/leopardy-w-polu-bezradnosci|#]][[https://www.overtdefense.com/2020/02/12/polish-leopard-2-modernization-meets-dead-end/|#]][[https://defence24.pl/brygada-z-wesolej-otrzymala-zmodernizowane-leopardy|#]] K-2PL은 일정 물량을 직도입한 뒤 현지에 기술을 이전해 라이센스 생산하기로 계약했다. 문제가 생기면 폴란드 현지 공장에서 자체적으로 손보고 개조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는 뜻이기도 하다. * [[MGCS]] 사업 제외 독일과 프랑스가 협력하는 차세대 전차 사업인 MGCS 사업에 폴란드가 참가를 희망하였으나, 2020년 1월 거절당하였다. MGCS 사업에서 제외되었다는 사실을 전하는 2년전 불가리 밀리터리 언론 기사[[https://bulgarianmilitary.com/2020/01/04/germany-and-france-exclude-poland-from-military-projects/|#]]에서 이미 폴란드가 K-2 흑표 전차 도입량 1000대를 보면 알듯이 생산국인 독일, 프랑스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물량을 찍을거고 현대로템이 폴란드와 접촉하여 800대의 생산을 협의중이라는 이야기가 적혀있을 정도며, 왜 참여를 거절했는지 알 수 없다는 논조의 기사를 쓰고 있다. 특히 [[규모의 경제|도입대량이 많아질수록 고정비용인 개발비의 비중이 크게 낮아져서 도입 단가가 저렴해지기 때문에]] 도입을 많이 희망하는 국가가 참여할 수록 개발국은 호재인 상황이다. 그런데 사실 프랑스와 독일에게 폴란드의 막대한 물량은 개발 후 단순 도입이면 몰라도 개발 파트너로서는 오히려 부담스러운 요소이기도 하다. 자신들이 기술력과 자본으로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데, 폴란드의 압도적인 물량과 최전선에서 운용할 지정학적 요건은 그 주도권에 균열을 가져올 것이 뻔하고 장기적으로는 사업을 망칠 수도 있다. K-3 전차 개발협력과 같은 양자협력이면 그래도 낫지만, 이미 [[유로파이터 타이푼|3개국 이상 조별과제(...)로 오만가지 난리통을 겪은]] 유럽인 데다가 프독이 아무리 전력증강을 한다 해도 최전선인 폴란드만큼의 물량을 뽑아낼 가능성은 낮으니 더더욱. 하여간 어떤 이유에서든 미래를 같이 할 수 없다고 자르는 사업 파트너와 현재를 위한 일을 하기도 어려운 법. 아래에 나온 독일과 빚는 외교 갈등 국면과 같이 읽으면 의미심장하다. * 러시아 및 친러시아 국가 군대와 벌일 전면전을 상정한 병기 도입 대한민국이 대치 중인 북한은 동구권 장비와 전술에 기반한 군대다. 대한민국 국군은 수십년간 수적으로 우세한 동구권 군대와의 전면전을 상정한 냉전형 군대로 성장해왔으며 신형 장비 개발사도 이와 궤를 함께한다. 이렇게 쌓은 노하우는 199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꾸준히 러시아와 조율하여 러시아제 병기와 장비를 사주거나 방위산업을 함께 하면서 더욱 깊어졌다. 물론 이 모든 것이 [[불곰사업]]의 결과물은 아니다. 불곰사업에 대한 이야기는 아예 없는 이야기를 지어냈거나, R/D나 추진체처럼 기업이 자기 돈으로 별개로 진행한 사업으로 습득한 기술을 불곰사업의 결과물로 조작하는 식으로 퍼졌다. 불곰사업 이전부터 LG 이노텍이나 삼성탈레스 등 대한민국 기업은 러시아와 접촉하고 있었으며 1차 불곰사업으로 이글라 지대공 미사일이 들여오기 전에 이미 LG 이노텍은 러시아 업체와 신궁 개발에 사용할 추진체와 시커 기술이전 가계약 등을 맺고 있었다. 흔히 불곰사업의 성과로 호도되는 해성, 천궁, 신궁은 불곰사업과 전혀 상관없는 별개 사업으로 얻어진 결과물로 1, 2차 불곰사업은 현물 리스트에서 대한민국이 원하는 물건을 찍으면 러시아가 판매 가능한 물품을 다시 추려서 진행되었을 뿐 기술 이전은 아예 포함되지 않았다. K-2와 K-9은 북한이 보유한 공산권 기갑과 포병에 대항하는 방향으로 만들었다. 폴란드의 입장에서는 '''소련/러시아 병기로 무장한 [[북한군|적]]과 수십 년간 대치하며 실제로 들여와서 운용하거나 연구해보고,''' '''전면전을 대비해온 대한민국이 지금 이 순간에도 양산하고 있는 병기'''란 자신들의 군비 증강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와 아주 잘 맞아 떨어지는 존재인 것이다. 아예 멀쩡한 병기를 사서 들여온 불곰사업이 대표적이지만 이뿐만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불곰사업 훨씬 이전부터 미국,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폴란드, 남베트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용 적성국 병기를 들여왔다. [[베트남 전쟁]] 시기에는 [[남베트남]]측이 노획한 [[59식 전차]]와 [[63식 전차]]를 입수해 연구했으며, 이스라엘로부터는 [[T-62]]와 [[T-72]]를 들여와 연구했었다. 그리고 미국으로부터는 [[곡산포]]를 입수해 연구할 수 있었다. 거기다가 우크라이나로부터는 [[ZSU-23-4 쉴카]]와 [[2K12 쿠프]], [[9K33 오사]]를 들여와 적성 대공장비에 대해 연구할 수 있었다. 폴란드로부터는 [[An-2]] 수송기를 도입해 [[제28비행전대]]에서 운용하고 있다. 그리고 서방권에서 대한민국만큼 대규모 전면전을 상정하는 군대가 거의 없다. [[해외 주둔 미군|미국이야 전세계 서방권 최전선 곳곳에 미군을 배치해]] 각종 전면전 상황을 상정하여 대비하고 있지만,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냉전 시대에도 NATO의 후방이었고, 따라서 일단 전쟁이 터지고 나면 냉전 시대의 서독, 탈냉전 시대의 폴란드 등 최전선에 병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자국군을 발전시켜왔다. 영국 같은 나라는 아예 섬나라라는 특성상 대륙 국가와 무기의 운용 개념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일례로 [[유로파이터 타이푼]]만 해도 섬나라에서 바다 건너오는 폭격기를 요격하는 게 최우선인 영국이 개발을 주도하다보니 고속 요격기 컨셉에 맞춰졌고 공대지 기능 부여도 지지부진해져 제대로 피 본 EADS 회원국(독일, 프랑스, 스페인)은 6세대기 개발에서는 영국과 손절하고 뭉쳐서 [[FCAS]]를 추진하게 되었다. 반대로 영국은 사정이 비슷한 이탈리아, 일본과 손을 잡았다. 전차 역시 배타고 전장 근처까지 가서 하선, 작전에 투입되는 작계다보니 현대 주력전차 치고는 기동성을 등한시하는 설계라 [[챌린저 2]]는 결국 파워팩을 교체한 수출형을 따로 개발해야 했다. 그나마 튀르키예 정도가 반서방권과의 최전선에 위치해있긴 하지만 튀르키예의 에르도안이 쿠르드 민족 문제와 [[S-400]] 도입 반대를 하는 미국에 맞서는 행위로 그 반서방 진영에 합류할 태세인데다가 무기 체계의 자체 개발이라는 측면에서는 워낙 후발주자다보니 협력하고 자시고 할 게 없다. 물론 이것이 이번에 대한민국 무기를 선택한 직접적인 이유라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폴란드의 입장에서 봤을 때 대한민국의 경험은 이렇게나 큰 군사계약에 앞서 긍정적인 점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 [[독일]] 및 서방과 빚는 외교 갈등 [[EU]]내 주도권을 가진 독일에 대한 폴란드의 강력한 반감과 [[소련]]의 지배를 받게 한 원인을 제공한 [[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 폴란드의 [[성소수자 없는 구역]]과 사법부 독립 / 언론의 자유 훼손에 대한 독일과 폴란드의 외교적 갈등,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적극적으로 돕자는 폴란드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나서지 않는 독일의 모습처럼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에 대한 양국의 의견 차이 등으로 독일과 폴란드의 외교 관계는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특히 폴란드의 [[법과 정의당]] 정권은 독일의 영향력에서 독립하기를 꾀하고 있는데, 이는 [[가톨릭]]과 폴란드식 [[보수주의]]를 내세우는 법과 정의당 정권과 독일 주도의 유럽연합이 내세우는 서구식 자유주의와 [[다원주의]]가 충돌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 독일이 인권 문제에 유독 민감하지만 프랑스 역시 앙시앵 레짐과 이후 한 세기에 걸친 공화국 전복시도의 기억 때문에 가톨릭을 비롯한 종교의 정치 개입에 대해서는 알레르기성 반응을 보이는 나라다. 여긴 아예 헌법 조항과 종교적 전통이 충돌하면 종교의 자유 따위 무시하고 무조건 헌법 우선으로 적용해 공공장소의 히잡 착용도 막고 있다. 문제는 이를 단순히 반서방 보수주의로만 치부하기에는 폴란드인에게 있어서 가톨릭이란 [[폴란드 인민공화국]] 시기 반공 민주화 시민운동이 가능하게 해준 정신적 지주이자 러시아 정교회 문화권에 맞서는 사상적 보루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1950년대부터 가톨릭은 반정부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고, 특히 폴란드 출신인 [[요한 바오로 2세]]가 1980년대 폴란드 반공운동에 끼친 영향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법과 정의당은 이 기회에 독일산 무기를 배제해서 자국의 발언권을 높이고 유럽연합 내부에서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려고 하고 있다. 거기다, [[법과 정의당]]의 실세인 [[야로스와프 카친스키]]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독일의 전면적인 재무장 정책을 두고 '''"[[독소전쟁|러시아]]를 겨냥한 것인지 또 [[폴란드 침공|폴란드를 겨냥한 것인지]] 불분명하다."'''면서 오히려 독일도 비방하고 있다. 폴란드는 제2의 [[독소 폴란드 점령]]을 막겠다고 막대한 군비 증강 프로젝트를 가동 중인데 카친스키의 의중에 따라 독일산 무기는 단 한 기도 도입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이다. 현 폴란드 정부가 독일 역시도 가상 적국으로 간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레오파르트 2는 '가상적국의 무기'로 간주되므로 새로운 전차로 대체해야 할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 [[https://www.wsws.org/de/articles/2022/08/22/mili-a22.html|#]] 좀 더 나아가면 중부유럽 지역에서의 주도권을 둔 동구권과 서구권 간의 대립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폴란드의 입장에서 당면한 적은 러시아이고 그 다음으로는 독일을 경계하고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서방 자체(정확히는 서유럽권)에 대한 신뢰도도 좋다고 하기 어렵다. 역사적으로는 2차대전 이후 서방이 [[폴란드 망명 정부]]나 [[자유 폴란드군]]을 토사구팽한 문제도 있거니와, 특히 2010년대 들어 이상주의를 앞세운 서유럽이 벌인 각종 깽판질, 특히 아랍권에 대한 군사개입의 여파로 터진 [[유럽 난민 사태]] 같은 문제를 폴란드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가 1차로 뒤집어 썼고, 독일의 대러 유화정책 끝에 터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발등에 불 떨어진 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와 서유럽 국가의 온도차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폴란드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의 입장에서 독일은 그동안 폴란드를 방패막이 삼아 군축으로 이득을 봐 놓고 이제 와서 자신들이 촉발하다시피 한 러시아발 신냉전 구도 속에서 EU 지원금으로 다시 독일제 무기를 팔아 배를 불리려는 내부의 적이나 마찬가지다. 안그래도 과거 [[유로화 사태]] 시절, [[유로화]]로의 통합으로 '''제4제국''' 드립이 메이저 언론에까지 오를 정도로 독일만 배를 불리고 그리스 등 유럽 저개발국은 [[그리스 경제 위기|골탕을 먹었다는]], 독일에 대한 불만이 제법 있었다. 필요할 때 원조를 요청해야 할 상대라서 말을 아꼈을 뿐 속으로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 이런 동유럽 국가의 탈독일 움직임 속에서 폴란드가 지역 맹주 역할을 자처하며 서유럽을 대신하여 서방권 무기체계를 단순히 구매하는 것을 넘어 생산, 개발능력까지 도입할 파트너를 찾아 총대를 멘 것에 가깝다. 폴란드는 4천만에 가까운 인구에 5천억 USD의 GDP를 찍는 명실상부한 동유럽 최대의 국가로, 유럽 국가중 GDP로 부동의 강대국인 G7국가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와, 중견국 스페인 네덜란드 다음으로 GDP 7위의 국가이다. 스웨덴, 벨기에 등과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지만 그들보다 3배이상 많은 인구수로 인해 이미 고소득국으로 성장이 정체된 두 나라와 장기적으로 격차를 벌일 것은 확실하다. 그나마 인구 면에서 여기에 견줄만한 국가는 인구 4천만의 우크라이나 정도지만 경제 면에서는 이 계약과 같은 해에 터진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2014년의 유로마이단 혁명 이전에도 유럽 최빈국이라 비교가 안 되는데다 안그래도 부실하던 경제기반이 전쟁으로 작살이 났고, 한동안 러시아의 위협이 금방 종식되지는 않을테니 한동안 과중한 국방비 부담을 피하기가 어렵다. 반대로 대한민국제 무기 도입에 대해 전방위적인 반발이 터져나오는 것도, 단순히 방산업체의 반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https://www.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42854|친 EU 성향의 야권에서 대한민국제 무기의 대량 도입을 탈 EU 정책으로 인식하면서 이를 정책적인 차원에서 반대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현 법정당 정권은 아예 대놓고 [[폴렉시트]]를 떠들어대는 상황이라 야권에서는 더더욱 위기의식을 느끼는 상황이다. * [[독일]]의 친러시아적 행보에 대한 반발 위와 비슷하지만 약간 궤를 달리 하는데, konflikty.pl의 컬럼[[https://www.konflikty.pl/historia/publicystyka-i-wywiady/mulino-klopoty-niemieckiej-zbrojeniowki/|#]]에 따르면 [[돈바스 전쟁/2014년]] 이후 EU의 제재가 시작되었지만 독일 기업이 제재를 위반하는 사례를 발견하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독일과 러시아와의 정치적, 경제적 유대가 너무 긴밀해 지역 방위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평가하였다. 메르켈이 러시아에 대한 온건정책을 후회하지 않는 등[[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60811063832808|#]]의 지속적인 모습이 러시아와 전선을 맞댄 동유럽 국가의 불신을 샀다는 의견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